中인민은행, 95兆 규모 스와프 플랫폼 개설…"증시 투자금 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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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적격 증권사와 펀드, 보험회사를 지원하고자 '증권·펀드·보험회사 스와프 퍼실리티'(SFISF)를 설립한다.
10일 중국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이 플랫폼 개설에 따라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편입 주식과 기타 자산을 담보로 제공해 인민은행의 국채, 어음 등 우량 유동성 자산을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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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적격 증권사와 펀드, 보험회사를 지원하고자 '증권·펀드·보험회사 스와프 퍼실리티'(SFISF)를 설립한다.
10일 중국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은 이 플랫폼 개설에 따라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편입 주식과 기타 자산을 담보로 제공해 인민은행의 국채, 어음 등 우량 유동성 자산을 교환할 수 있다.
초기 운영 규모는 5000억위안(약 95조원)으로 상황에 따라 규모는 확대된다. 인민은행은 이날부터 자격을 갖춘 증권사와 펀드, 보험사로부터 관련 신청을 받는다.
앞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지난달 24일 3대 금융수장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금융회사가 주식을 매수하기 위한 자금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금융회사들이 주식 매입 자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증시에 힘을 보태기 위한 조치라고 분석했다.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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