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리스와 재대결 없다"…2차 토론 가능성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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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두 번째 토론 가능성을 일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절차가 매우 늦었고 (사전) 투표가 이미 시작됐기 때문에 (토론) 재대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는 지난달 10일 ABC방송 주최 토론에서 트럼프에 판정승을 거둔 후 그와의 재대결 기회를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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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두 번째 토론 가능성을 일축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절차가 매우 늦었고 (사전) 투표가 이미 시작됐기 때문에 (토론) 재대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카멀라는 어제 조 바이든과 다른 일을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기 때문에 논쟁을 벌일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해리스는 지난달 10일 ABC방송 주최 토론에서 트럼프에 판정승을 거둔 후 그와의 재대결 기회를 모색했다.
해리스는 10월 23일 CNN 방송 주최로 2차 토론을 하자고 트럼프 측에 제의했으나, 트럼프가 이를 거부했다.
폭스뉴스는 양측 후보에 이달 24일이나 27일 대선 전 마지막 토론을 주최하겠다고 제안한 상태지만 양측 모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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