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기준 상위 10대 기업, 외국납부세액 3조원 넘어서

김규성 2024. 10.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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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법인의 외국납부세액은 7조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세청이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법인의 외국납부세액은 7조646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입금액 기준 상위 10대 기업의 외국 납부세액은 3조547억원이었다.

상위 10대 기업의 외국납부세액 공제액은 2조1545억원으로 전체 공제액(5조1618억원)의 4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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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규근 위원, 국세청 자료 분석
[그래픽] 10대 기업 국내 법인세·외국납부세액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10일 국세청이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금액 기준 상위 10대 기업의 외국 납부세액은 3조54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에서 낸 법인세의 42.7% 수준이었다. minfo@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법인의 외국납부세액은 7조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입금액 기준 상위 10대 기업이 40%인 3조원 가량을 납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세청이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법인의 외국납부세액은 7조646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019년 3조2758억원과 비교하면 약 4조4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외국납부세액 증가는 기업들이 해외에 직접 생산체계를 구축한 영향을 분석된다.

수입금액 기준 상위 10대 기업의 외국 납부세액은 3조547억원이었다. 전체 외국납부세액의 40%를 차지했다. 이들 10대 기업의 외국납부세액은 국내에서 낸 법인세의 42.7% 수준이었다.

상위 10대 기업의 국내 법인세 대비 외국납부세액 비중은 2021년 14.7%, 2022년 32.6%였다. 상승추세가 가파르다.

외국납부세액 중 일부는 국내서 법인세를 낼 때 공제받을 수 있다. 상위 10대 기업의 외국납부세액 공제액은 2조1545억원으로 전체 공제액(5조1618억원)의 41.7%를 기록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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