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CP "대학생들의 끼 발산할 수 있는 장 마련"

안태현 기자 2024. 10. 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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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의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를 밝혔다.

아울러 김 CP는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차별점에 대해 "진짜 요즘 오디션이 많다"라며 "진짜 오디션 천국이라고 할 만큼 오디션이 많은데 저희는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대학생들의 다양함과 신선함을 좀 더 가미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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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TV조선 대학가요제' 온라인 제작발표회
사진제공=TV조선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계기를 밝혔다.

10일 TV조선(TV CHOSUN)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프로그램의 MC 전현무를 비롯해 심사위원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태우, 하동균, 김이나, 임한별, 소유가 참석했다. 제작진으로는 김동준 CP, 김영석 PD, 박원우 작가가 함께했다.

이날 김동준 CP는 'TV조선 대학가요제'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과거에는 학생들이 잔디에 앉아 통기타 치며 막걸리도 먹는 캠퍼스 문화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2000년대 매체들이 다양하게 많아지면서 놀이문화가 많이 바뀌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대학가 문화도 많이 바뀌었다"라며 "또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 수업도 진행하고 동기들끼리 얼굴을 볼 수도 없었고 교수님 얼굴도 모르는 상태에서 1년 반 가까이 집에서 수업을 받는 기이한 현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CP는 "대학생이라면 신선하고 참신한 학생들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런 친구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대학가요제'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CP는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차별점에 대해 "진짜 요즘 오디션이 많다"라며 "진짜 오디션 천국이라고 할 만큼 오디션이 많은데 저희는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대학생들의 다양함과 신선함을 좀 더 가미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나이,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이날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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