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소유 "내가 합격 버튼 제일 안 줘..무서운 사람은 NO"

안윤지 기자 2024. 10. 10.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가요제' 가수 소유가 심사 기준을 밝혔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대학가요제'는 10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소유는 "섭외가 왔을 때 대단한 선배님들과 심사한다는 게 부담이었다. 재밌을 거 같았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은 MR을 통해서 음악을 듣는데 '대학가요제'는 밴드 사운드다. 공연 아니면 직접 들을 수 있는 곳이 없다. 대학생 친구들이 열정 넘치지 않나. 그걸 보면서 배우는 게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가수 소유 /사진제공=TV조선
'대학가요제' 가수 소유가 심사 기준을 밝혔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대학가요제'는 10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소유는 "섭외가 왔을 때 대단한 선배님들과 심사한다는 게 부담이었다. 재밌을 거 같았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은 MR을 통해서 음악을 듣는데 '대학가요제'는 밴드 사운드다. 공연 아니면 직접 들을 수 있는 곳이 없다. 대학생 친구들이 열정 넘치지 않나. 그걸 보면서 배우는 게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사기준에 대해 "전체적으로 봤지만, 생각해보면 내가 제일 합격 버튼을 많이 안 드렸다. 사실 어린 친구 중에서 잘하는 애들이 많다. 일단 듣는 관객들도 그렇고 시청자분들도 눈이 높아졌을 것이다. 전공자들이다 보니 날카롭게 보려고 한 점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무서운 사람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가요제'는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