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대학생들 낭만 없어져 가슴 아팠다” 대학가요제 MC 맡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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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대학생들의 낭만이 없어져 가슴이 아팠다고 밝혔다.
방송인 전현무는 10월 1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대학가요제' 제작발표회에서 MC로 나서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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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전현무가 대학생들의 낭만이 없어져 가슴이 아팠다고 밝혔다.
방송인 전현무는 10월 10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대학가요제’ 제작발표회에서 MC로 나서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먼저 "요즘 오디션이 많은데 대학생들이 애매해진 느낌이 들었다"고 말문을 연 전현무는 "대학이 낭만의 공간이 아니라 취업 직전 들르는 곳처럼 여겨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대학생만 누릴 수 있는 추억과 낭만이 있을텐데 그런게 없어지는 것 같아 가슴이 아팠다. 여기에 코로나까지 겹쳐서 아쉬웠는데 대학생만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는 "다른 오디션과 차별성이 있겠다 싶었다. 보는 분들도 대학생 시절을 떠올리면서 추억에 젖을 수 있고 지금 대학생들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은 기획이란 생각이 들어 진행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반기 초특급 프로젝트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으로 10월 10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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