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수 재·보궐선거 여론조사…“박용철53% 한연희31% 안상수8.9% 김병연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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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와 경인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까지 양 일간 만 18세 이상 인천시 강화군 지역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무선 100% ARS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9.8%)에서 박 후보는 53.0%,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0%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9.6% 더불어민주당 23.3%로, 양당 36.%포인트 차이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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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한연희 더불어 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일보와 경인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까지 양 일간 만 18세 이상 인천시 강화군 지역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무선 100% ARS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9.8%)에서 박 후보는 53.0%, 한연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0%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 후보가 한 후보를 22%포인트 차로 앞서 오차범위(±4.4%) 밖에서 앞서고 있다.
이어 안상수 무소속 후보 8.9%, 김병연 무소속 후보 1.8%로 집계됐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앞서 여론조사 꽃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해 볼 때 박 후보 지지율은 7.8%포인트 수직 상승한 반면, 한 후보 지지율은 4.9%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안 후보의 지지율은 0.3%포인트 소폭 올랐고, 김 후보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분석해 보면 강화라는 지역 특수성을 감안할 때 전통적으로 보수색이 강한 지역으로 지지층의 결집과 표심을 정하지 못한 중도층의 이동이 보수 쪽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결과 값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같은 현상은 그간 선거 때마다 나타난 현상으로 국내 여론조사 기관의 성향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9.6% 더불어민주당 23.3%로, 양당 36.%포인트 차이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2.0%, 진보당 1.5%, 그 외 지지정당이 없다 6.3%, 기타정당 2.9%, 잘모름 1.8%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16일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58.4%, ‘가능하면 투표하겠다’는 28.1%로 투표에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친 비율만 86.5%에 달했다.
반면 ‘투표하는 날 가봐야 알겠다’ 10.7%, ‘투표하지 못하거나 안할 것 같다’ 1.5%, ‘잘모름’ 1.1%, ‘기타’ 0.2% 등이다.
강화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46.0%가 ‘지역경제 활성화’, 24.7%가 ‘교통난 해소’, 10.3%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꼽았다.
여론조사 꽃의 직전 여론조사는 지난 9월30일∼10월01일 만 18세 이상 인천시 강화군 지역 남녀 500명(무선 89%, 유선 11%)을 대상으로 100%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고, 응답률은 9.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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