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세계 여아의날’ 맞아 탈북민 모녀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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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1일 '세계 여아의 날'을 맞아 10일 남북관계관리단에서 탈북민 모녀(母女)와 주한 여성 외교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수경 통일부 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탈북민 모녀가 겪은 남북의 경험과 한국 사회에서 바라는 삶을 청취하고, 각국의 여성 외교관들이 여성 리더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탈북 여아의 미래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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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통일부 차관 환영사 예정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통일부는 11일 ‘세계 여아의 날’을 맞아 10일 남북관계관리단에서 탈북민 모녀(母女)와 주한 여성 외교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탈북 여아의 미래를 응원하고, 북한 여아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굳건히 하고자 마련됐다. 우영복 씨 모녀는 탈북 과정을 담은 영화로 지난해 공개된 ‘비욘드 유토피아’에 출연한 바 있다.
간담회는 김수경 통일부 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탈북민 모녀가 겪은 남북의 경험과 한국 사회에서 바라는 삶을 청취하고, 각국의 여성 외교관들이 여성 리더로서의 경험을 공유하며 탈북 여아의 미래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적응 중인 탈북 여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나아가 북한 여아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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