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동 휴전 협상 가능성에… 흥구석유, 6%대 내림세

문수빈 기자 2024. 10.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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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현지시각)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레바논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반복된 공습으로 지금까지 사상자만 1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중동 위기 고조에 따라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덩달아 올랐던 흥구석유의 주가가 뒷걸음질 중이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10일 오전 9시 38분 기준 흥구석유는 전날보다 6.71% 하락한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의 주가가 진정되는 모양새다. 유가가 뛰자 이달 1~8일 흥구석유는 23.57% 올랐는데 이날만 7% 가까이 빠지면서다.

이는 8일(현지 시각) 헤즈볼라 2인자(사무차장) 나임 카셈이 연설에서 나비 베리 레바논 의회 의장의 대이스라엘 교전 중단 노력을 언급하면서 “휴전 협상을 지지한다”라고 말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 발언에 대해 로이터는 “휴전 협상에 여지를 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나임 카셈의 발언으로 국제 유가도 후퇴했다. 8일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4.63% 떨어진 배럴당 77.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종가도 같은 기간 4.63% 내린 배럴당 73.5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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