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美버라이어티 선정 '최고의 공포 영화' 70위 [TD할리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곡성'이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 70위에 뽑혔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현지시간) 할로윈 기간을 맞아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 100선을 발표했다.
버라이어티는 "서양에선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이나 '괴물' 등의 작품으로 유명할지 몰라도, 공포 장르에 있어선 나홍진 감독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영화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알 수 없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라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곡성'이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 70위에 뽑혔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9일(현지시간) 할로윈 기간을 맞아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 100선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나홍진 감독의 '곡성'(2016)이 한국 작품 중에선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곡성'은 100개 작품 중 70번째로 랭크됐다. 버라이어티는 "서양에선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이나 '괴물' 등의 작품으로 유명할지 몰라도, 공포 장르에 있어선 나홍진 감독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 영화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알 수 없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곡성'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해프닝'을 떠오르게 하고, 현실 세계에서 새로운 질병, 불안전한 상태 등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에서 경찰은 일련의 폭력적인 살인 사건을 설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반면, 무속인은 해결책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의 의식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순위에선 1974년 개봉한 '텍사스 전기톱 학살'(감독 토브 후퍼)이 1위에, '엑소시스트'(감독 윌리엄 프리드킨, 1973)가 2위에, '싸이코'(알프레드 히치콕, 1962)가 3위에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곡성']
곡성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김새론 근황, 유명 커피숍 매니저 취업 "알바 아닌 정직원"
- [단독] “내로남불, 자아비대” …하이브·SM 평직원들이 본 민희진
- '억측하면 법적대응' 김수현, 불쾌한 심경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이슈&톡]
- [단독] “작년 1번 만났을 뿐인데”…혜리는 정확히 결별을 알았다
- 서인영·남편 A씨, 이혼 소송 절차 中 "양측 귀책 주장" [이슈&톡]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