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새 얼굴 '통합브랜드' 선포식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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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1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지난 2년여간 준비해 온 종로구의 새로운 통합브랜드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의 중심 종로라는 자부심에 세계적인 미래도시 종로의 자존감까지 더해 통합브랜드를 개발했다"며 "통합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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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11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지난 2년여간 준비해 온 종로구의 새로운 통합브랜드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통합브랜드 개발에는 대한민국의 역사, 정치, 문화의 중심지인 종로의 대표 이미지상을 정립해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려는 취지를 담았다.
선포식은 영상 상영, 정문헌 구청장의 통합브랜드 선포사, 통합브랜드 디자인 공개, 브랜드기(旗)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브랜드기 퍼포먼스에는 17개 동 주민대표와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종로문화재단, 종로복지재단 등 3개 산하기관 대표가 참여한다.
앞서 종로구는 지난 5월 구민의 날 행사에서 통합브랜드의 정체성을 선포한 바 있다. 당시 정 구청장은 'Jongno : The Way of Seoul, 서울의 길 종로'를 통해 '종로는 대한민국의 시작이자 미래', '역사와 서울의 중심, 새로운 문화의 중심 종로', '대한민국의 원점, 미래의 지향점 종로'를 선포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의 중심 종로라는 자부심에 세계적인 미래도시 종로의 자존감까지 더해 통합브랜드를 개발했다"며 "통합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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