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임산부의 날’ 배려 홍보 행사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전동차 내 임산부 배려 육성 안내방송 송출을 비롯하여 다양한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산부 배려 관련 공사의 추진 사항을 홍보하고,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 산하 동부권·서남권·서북권 직장맘 지원센터와 협업해 2호선 왕십리역, 5호선 공덕역 등 공사 관내 45개 역사에 임산부 배려 홍보 배너 설치를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후 수유실 개선 공사 등 편의 증진 노력 기울여
“저출산 문제 극복·임산부 이용 편의 증진 기여하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전동차 내 임산부 배려 육성 안내방송 송출을 비롯하여 다양한 홍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지난 8일 5호선 광화문역 대합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산부 배려 관련 공사의 추진 사항을 홍보하고, 임산부 배려석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는 향후 임산부 배려 홍보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8일 광화문역 행사 현장에서 참여한 시민에게는 다과 세트, 공사 공식 캐릭터 또타 에코백 등을 제공했다. 온라인 참여는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공사 캐릭터 또타 피규어(1인 1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중으로 권역별 직장맘 지원센터와 협업해 45개 역사에 임산부 배려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를 전개한다.
서울시 산하 동부권·서남권·서북권 직장맘 지원센터와 협업해 2호선 왕십리역, 5호선 공덕역 등 공사 관내 45개 역사에 임산부 배려 홍보 배너 설치를 추진한다.
공사는 노후 수유실 개선 공사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사 내 수유실 전 개소(86개)는 3중 점검 체계(일일, 분기, 반기)를 통해 위생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유아차가 접근하기 쉽도록 수유실을 이전하고, 노후 수유실 개선 공사 등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해근 영업본부장은 “공사의 부단한 노력이 저출생 문제 극복과 임산부의 지하철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임산부 배려석 만족도 조사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신다면 향후 임산부 배려 홍보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