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3% 강세…삼성전자는 '또' 5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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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엔비디아의 상승세 속에 10일 장 초반 3%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낸 데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고 있는 삼성전자(005930)는 다시 5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시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83%) 내린 5만 98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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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18만원대 회복
삼성전자, 실적 부진 속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까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엔비디아의 상승세 속에 10일 장 초반 3%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낸 데 이어 외국인 매도세가 몰리고 있는 삼성전자(005930)는 다시 5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6100원(3.43%) 오른 18만 41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루만에 18만원을 되찾았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132.65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한 달 전인 지난달 9일 종가(106.46달러) 대비 주가는24.6% 급등했으며 사상최고치에도 근접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주가 상승세에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2위에 등극했다. 시총은 3253억 달러로 1위 애플 3489억 달러를 추격하고 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AI붐의 최대 수혜자였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작년에 3배 이상 오른 데 이어 올해 165% 이상 급등했다”며 “메타와 알파벳, MS, 오라클, 오픈AI와 같은 최고의 기술 기업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AI 기술과 제품을 공개하고 있고, 이를 위해 엔비디아 칩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반면 같은 시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83%) 내린 5만 98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9조 1000억원의 3분기 영업이익을 잠정공시한 바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실적 발표에서 제시된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대한 약속은 또다시 지켜지지 못했고 하반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던 비메모리도 일회성 비용으로 오히려 적자가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메모리의 일회성 비용은 장기간 성과를 내지 못한 프로젝트에 대한 정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추정되고, 경험적으로 볼 때 이런 흐름이 연말까지 이어지며 4분기에도 전사 실적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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