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美 노던일리노이대서 교육산업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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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은 민병철 이사장이 미국 노던일리노이대 동문재단으로부터 '교육산업' 부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동문재단은 민 이사장이 1980년대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민병철교육그룹을 설립해 문법 중심의 한국 영어 교육 문화를 실용 영어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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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은 민병철 이사장이 미국 노던일리노이대 동문재단으로부터 '교육산업' 부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이 대학에서 TESL(외국인을 위한 영어교육)로 1991년과 1998년에 각각 교육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8년에는 '올해의 빛나는 동문상'을 받은 바 있다.
동문재단은 민 이사장이 1980년대 외국어교육 전문기업 민병철교육그룹을 설립해 문법 중심의 한국 영어 교육 문화를 실용 영어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그가 중앙대 석좌교수로 재직하며 각국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 비즈니스' 과정을 만든 공로도 인정했다.
특히 민 이사장이 2007년 인터넷상의 악플과 혐오 표현, 인권침해에 대응하는 선플운동을 창안했고, 선플재단을 만들어 꾸준히 활동하는 것에 주목했다.
민 이사장이 2007년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 최초로 시작한 선플운동에는 현재 7천여 학교·단체와 84만명 이상의 누리꾼,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여 중이다.
민 이사장은 "인공지능(AI)을 통한 혁신 영어교육을 지속해 발전시킬 것"이라며 "청년들을 위한 메타버스 취업 및 창업 교육, 다문화 융합 존중 캠페인인 'K리스펙트 운동'을 동포들이 거주하는 각국에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현지시간) 노던일리노이대에서 열린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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