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빅컷 기대 안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0. 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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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치열한 공방 끝에 빅컷이 단행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오는 11월 FOMC에 대한 물음표가 더욱 커졌습니다. 

아직까지는 스몰컷, 즉 0.25%p 금리인하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동결 가능성도 여전히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월가의 목소리도 한 번 들어볼까요? 

'헤지펀드 대부'이자 억만장자 투자자로 알려진 레이 달리오는 큰 폭의 금리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인데요. 

심지어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레이 달리오 /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 : 금리가 큰 폭으로 인하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경제는 대체로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상황 그리고 대선이 있는 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시장은 금리인하를 지나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스크는 인하보다는 오히려 인상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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