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신랑 따라가다가 유리문에 맞은 적 있어” (라이프)[결정적장면]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현영이 남편의 걸음걸이가 빠르다고 하소연했다.

10월 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3대째 요리연구가 집안 이종임(72세) 박보경(43세) 모녀가 출연했다.

이종임 박보경 모녀가 시장을 찾아갔고, 박보경은 모친 이종임에게 “엄마 같이 가. 왜 혼자 매일 빨리 가냐”며 빠른 걸음걸이를 탓했다. 이종임은 “엄마가 원래 걸음이 빠르잖아. 아빠랑 데이트할 때도 내가 앞에 가서 문열어주고 그랬다. 그게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

오지호가 “성격이 급하시다. 남편보다 빨리 가시냐”고 묻자 이종임은 “등산할 때도 맨 앞에 가야 한다”고 답했다. 신승환은 “보통 아버지들이 그러시지 않냐”고 놀랐고 현영은 “남자들이 급하다. 우리 신랑 따라가다가 나는 유리문에 맞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신승환은 “(남편이) 일부러 공격한 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경은 “제가 특정한 요리를 만들려고 재료와 양념을 준비해놓은 걸 보고 엄마는 다 끝낸 줄 알고 정리를 다 하신다. 잠깐 다녀오면 다 사라져 있다. 이미 정리완료”라며 모친 이종임의 급한 성격을 말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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