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안전 지켜줄 복지 안전망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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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의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 시교육청, 경찰, 시민단체가 손을 잡았다.
광주시는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광주지역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굿네이버스는 돌봄·교육 및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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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지원
광주 지역의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 시교육청, 경찰, 시민단체가 손을 잡았다.
광주시는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광주지역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와 관련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민간 네트워크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 주도로 광주지역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굿네이버스는 돌봄·교육 및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범죄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료,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범죄 피해자의 일상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 4월 새벽에 귀가 중 ‘묻지 마 범죄’로 피해를 입어 거동조차 어려운 70대 노인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식사와 가사, 병원치료 동행 서비스를 지원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질병·사고·노쇠·장애 탓에 돌봄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피해자 회복을 돕는 따뜻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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