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더 세컨드] 다재다능함 선보인 PUUP 심수연, 팀의 대승을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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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연이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심수연의 다재다능함이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낸 PUUP는 심수연의 페인트 존 득점을 필두로 고른 득점이 나오면서 승리를 만들었다.
팀의 경기 첫 득점을 몸싸움을 통해 유도한 자유투로 기록한 심수연은 속공으로 득점을 올리거나,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전방위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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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연이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PUUP는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더 세컨드’ 12경기에서 쓰리포인트를 27-5로 꺾었다.
심수연의 다재다능함이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낸 PUUP는 심수연의 페인트 존 득점을 필두로 고른 득점이 나오면서 승리를 만들었다. 수비에서도 선수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심수연 또한 몸싸움을 피하지 않으면서 수비에 기여했다.
PUUP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그 중심엔 심수연이 있었다. 팀의 경기 첫 득점을 몸싸움을 통해 유도한 자유투로 기록한 심수연은 속공으로 득점을 올리거나,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전방위에서 활약했다.
심수연의 다재다능함은 2쿼터에도 돋보였다. 공격보단 수비에 좀 더 집중한 심수연은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빠른 패스로 팀원들의 공격 기회를 살리기도 했다. 하지만, 팀 전체적인 공격의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연이어 공격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자 심수연이 직접 득점에 나섰다. 속공 상황에서 상대의 수비를 의식하지 않는 듯한 여유로운 페인트 존 마무리를 선보였다. 넓은 범위에서 영향력을 드러낸 심수연의 활약으로 PUUP가 전반전을 13-1로 크게 앞설 수 있었다.
이후에도 심수연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자신의 득점력을 더욱 뽐냈다. 적극적으로 공격해 자유투를 유도했고, 슈팅도 자신 있었다. 멋진 개인기로 돌파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수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심수연을 중심으로 PUUP는 크게 점수 차이를 벌려 나갔다.
4쿼터도 마찬가지였다. 사실상 심수연의 독무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걸출한 득점력을 뽐냈다. 쓰리포인트는 포기하지 않았지만, 이미 승패는 결정된 뒤였다. 심수연의 활약을 바탕으로 PUUP는 안정적으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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