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망하지만…” 유병재, 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돕기 위해 기부

김명일 기자 2024. 10. 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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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 /뉴스1

방송인 유병재(36)가 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병재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꾸준히라고 하면 민망하지만”이라며 저소득층 생리대 후원 사업을 하는 단체에 1000만원을 기부한 계좌 내역을 공개했다.

유병재는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꾸준히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돕기를 위한 생리대 지원사업에 기부를 해왔다. 총 기부금액은 약 1억 4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재가 기부를 한 단체는 지난 2016년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이 생리대를 살 돈이 없어서 깔창을 대신 사용한 이른바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을 시작했다. 또 취약계층 여성의 보건위생을 위한 속옷 지원, 위생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유병재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 외에도 미혼모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등에 기부를 해왔다.

한편 유병재는 방송 작가로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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