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흉기 사건 6명 부상…경찰 "테러 공격"

하정연 기자 2024. 10. 9.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중부 도시 하데라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다쳤다고 예루살렘포스트, 와이넷 등 현지 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이날 오전 하데라의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행인 총 6명을 칼로 공격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고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한 지 1년을 맞아 테러 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각지에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중부 도시 하데라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6명이 다쳤다고 예루살렘포스트, 와이넷 등 현지 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이날 오전 하데라의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며 행인 총 6명을 칼로 공격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상당수가 중태로 알려졌습니다.

헬멧을 쓴 용의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하데라 지역당국은 학교와 유치원을 폐쇄하고 경찰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공영방송 칸은 용의자가 이스라엘 국적으로 인근 움알팜 지역 출신인 아마드 자바린(36)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움알팜은 아랍계가 주로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경찰은 이번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고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한 지 1년을 맞아 테러 공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각지에서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정연 기자 h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