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응항서 어선 폭발로 불…1명 사망
박준철 기자 2024. 10. 9. 22:31
전북 군산의 한 항구에서 어선이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군산해양경찰서 9일 오후 5시 33분쯤 군산시 비응항에 정박 중이던 3t 어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해경 직원들과 비응119안전센터 소방정 등이 출동해 20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6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선원 1명도 골절 등 경상을 입었다.
해경은 ‘뱃머리 쪽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선원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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