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안 민망한’ 선행…저 소득층 청소년 위한 생리대 후원
강주일 기자 2024. 10. 9. 22:25
방송인 유병재가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후원을 이어갔다.
유병재는 8일 개인 SNS를 통해 지파운데이션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다.
유병재는 “꾸준이라고 하면 민망하지만 ㅎㅎ”이라며 후원 계좌를 인증했다. 본인은 ‘민망하다’고 표현했지만 사실 유병재의 취약계층 청소년 돕기는 실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는 지난 6년간 약 1억 4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재는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지원사업을 후원 중이다. 또 미혼모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사업,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 등에도 기부를 이어왔다.
누리꾼들은 “작지만 큰 사람” “하나도 안 민망한데요” “멋지다” 등의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유병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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