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정해인 "칸 영화제 母와 동행, 배우 인생 손꼽을 만큼 행복한 순간"('유퀴즈')

배선영 기자 2024. 10. 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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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칸 국제영화제에 어머니와 함께 갔던 것이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정해인은 어머니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보고 우셨다는 것과 관련, "사실 어머니와 가기 싫었다. 좀 그렇지 않나. 그런데 황정민 선배님과의 대화가 가치관을 바꿔 결국 어머니와 함께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2024년도 가장 잘한 일이다. 아마도 배우 인생에 있어 손꼽을 만큼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 부모님과 시간을 더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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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칸 국제영화제에 어머니와 함께 갔던 것이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9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정해인은 영화 '베테랑2'의 악인 연기와 관련, "첫 악역이라 엄청난 부담이 있었지만, 부담스러워만 하면 아무 것도 해결되는게 없으니까 오롯이 저 혼자 해야 하는 부분이라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6개월 동안 촬영했는데 연기한 인물이 나르시스트에서 소시오패스적인 캐릭터라, 사람 만나는 것을 자제하는 시간이 있었고 부모님도 저를 낯설어했다"라고 말했다.

또 정해인은 "황정민 선배와 의논하며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정해인은 칸 국제영화제 진출과 관련해서도 "지금 생각해도 믿기지 않는 순간이었고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했고 안 떨려고 애썼으나 그러지 못하였다는 느낌이었다"라며 "너무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손이 떨리더라"라고 말했다.

▲ 사진 | '유퀴즈' 방송화면

또 정해인은 어머니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보고 우셨다는 것과 관련, "사실 어머니와 가기 싫었다. 좀 그렇지 않나. 그런데 황정민 선배님과의 대화가 가치관을 바꿔 결국 어머니와 함께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2024년도 가장 잘한 일이다. 아마도 배우 인생에 있어 손꼽을 만큼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 부모님과 시간을 더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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