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싱가포르 동포들과 오찬간담회[청계천 옆 사진관]

송은석 기자 2024. 10. 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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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현지시각) 오후 샹그릴라 호텔에서 현지 동포 약 16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한국과 싱가포르가 1975년에 외교 관계를 수립되기 10년 전부터 한인회가 설립됐다"며, "이후 60여 년 동안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만들어 온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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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 오전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현지시각) 오후 샹그릴라 호텔에서 현지 동포 약 160여 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윤 대통령은 동포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지 한인들의 삶과 성과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 오전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게서 화동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 오전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 시작 전 동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한 뒤 행사장에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자주색 체크무늬 넥타이를 착용하고, 김 여사는 베이지색 원피스 차림으로 참석했다. 행사 중 윤 대통령은 꽃다발을 전달하러 온 화동들에게 “이제 초등학교 가야지, 수고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 오전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한국과 싱가포르가 1975년에 외교 관계를 수립되기 10년 전부터 한인회가 설립됐다”며, “이후 60여 년 동안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만들어 온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9일 오전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게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윤 대통령은 어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 결과를 동포들에게 소개하며,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싱가포르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음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게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또 “앞으로 한국과 싱가포르가 교역과 투자와 같은 전통 협력 분야를 넘어 첨단기술, 스타트업, 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 분야로 전략적 공조의 지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게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과 가족 모두 늘 건강하시고,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활동에서 큰 성공과 건승이 따르기를 바라겠다”고 전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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