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민기업 '타타그룹' 명예회장 중태…한국과도 인연

조소영 기자 2024. 10. 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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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기업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명예회장(86)이 중태에 빠져 뭄바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타 회장은 고령으로 인한 건강 상태 약화로 중환자를 위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타 그룹은 인도의 국민 기업으로 불리며 타타 회장은 2012년 말 75세로 정년 퇴임했다.

재임 당시 자동차와 철강, 정보기술(IT) 등을 집중 육성한 점이 공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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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탄 타타 명예회장, 고령으로 인한 건강 약화
인도 최대기업…2004년 한국 대우상용차 인수
2003년 7월 인도 뭄바이에서 라탄 타타 당시 타타그룹 회장이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2003.07.11.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인도 최대 기업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명예회장(86)이 중태에 빠져 뭄바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타 회장은 고령으로 인한 건강 상태 약화로 중환자를 위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타 그룹은 인도의 국민 기업으로 불리며 타타 회장은 2012년 말 75세로 정년 퇴임했다. 재임 당시 자동차와 철강, 정보기술(IT) 등을 집중 육성한 점이 공로로 꼽힌다. 2004년에는 한국의 대우상용차를 인수하기도 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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