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 도착[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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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에 도착했다.
필리핀과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오후 6시31분께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내렸다.
공항에는 린캄 두앙사반 농림부장관, 까이마니 오라분 외교부 감사국장, 웃따마 시티퐁 외교부 의전국 부국장, 이장근 주아세안대사, 정영수 주라오스대사 내외가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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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서울=뉴시스] 박미영 조수정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에 도착했다.
필리핀과 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오후 6시31분께 라오스 비엔티안 왓타이 국제공항에 내렸다.
공항에는 린캄 두앙사반 농림부장관, 까이마니 오라분 외교부 감사국장, 웃따마 시티퐁 외교부 의전국 부국장, 이장근 주아세안대사, 정영수 주라오스대사 내외가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윤 대통령은 곤색 정장에 빨간색 계열의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검은색 정장 상의에 회색 치마를 입었다.
윤 대통령 부부가 손잡고 공군 1호기에서 내려오자 환영 인사들은 꽃다발을 전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환영 인사들과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 부부는 라오스 측 환영 인사들과 함께 차량 앞까지 걸어와 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윤 대통령은 10일부터 2박 3일간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EAS(동아시아 정상회의) 등 아세안 계기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10일에는 베트남과 태국,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 라오스와 양자회담도 예정돼있다. 양자회담 국가가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라오스 순방의 최고 관심사는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이다. 현재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첫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또 윤 대통령이 취임후 세번째로 참석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hocrystal@newsis.com, my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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