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공항 찬반 선택 아닌 대안 논의해야”
나종훈 2024. 10. 9. 21:29
[KBS 제주]제주 2공항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단순 찬반의 선택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정영신 교수는 오늘(9일) 천주교 제주교구 주최로 열린 제7회 기쁨과 희망 포럼 2공항 자기결정권 주제발표를 통해 도민 삶과 직결되고 제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2공항 자기결정권 실현은 결정 과정에 참여하기 힘든 사회적 약자나 미래세대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공항 자기결정권을 단순 OX의 문제가 아닌 제주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정립하는 등 실질 대안을 논의하며 행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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