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타운’ 캄보디아 프놈펜에 첫 분양
류인하 기자 2024. 10. 9. 21:25
부영그룹, 미니신도시급 단지 조성
주상복합 1474가구 즉시 입주 가능
주상복합 1474가구 즉시 입주 가능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위치한 2만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부영타운’의 첫 분양에 들어간다. 부영타운은 부영그룹의 해외법인인 ‘부영 크메르Ⅱ’가 캄보디아에 조성 중인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첫 분양 물량은 1474가구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1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65㎡ 568가구, 85㎡ 608가구, 117㎡ 298가구다. 전 가구에 빌트인 시스템을 갖췄으며, 캄보디아에서는 보편화되지 않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단지 내 상가에는 대형 스포츠센터가 조성되며, 총 233개 점포가 입점하는 중대형 쇼핑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 ‘우정 캄보디아 학교’가 조성돼 입주민들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 등교가 가능하다.
부영타운은 후분양 아파트로 계약절차가 완료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외국인도 계약할 수 있다. 나머지 단지들도 순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한국형 아파트인 부영타운이 앞으로 프놈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캄보디아 주거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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