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현상으로 연산호 대량 폐사

제주방송 하창훈 2024. 10. 9.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례없는 고수온 현상으로 연산호가 대량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에 따르면 지난 8~9월 고수온으로 인해 서귀포 범섬과 문섬, 섶섬과 송악산 해역에서 연산호가 녹아내리는 현상이 발견습니다.

해양시민센터 파란은 제주도와 해양 관련 시민단체 등이 함께 제주 바다 고수온 대응 해양 생태 민관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고수온 현상으로 연산호가 대량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시민과학센터 파란에 따르면 지난 8~9월 고수온으로 인해 서귀포 범섬과 문섬, 섶섬과 송악산 해역에서 연산호가 녹아내리는 현상이 발견습니다.

또 서귀포 문섬에선 대규모 감태 군락이 석회관갯지렁이에 뒤덮여 성장에 영향을 받고 있고, 산호말류의 백화현상도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

해양시민센터 파란은 제주도와 해양 관련 시민단체 등이 함께 제주 바다 고수온 대응 해양 생태 민관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