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제로' 전기비행기 토프모빌리티, 중기부 팁스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토프모빌리티는 이번 팁스를 통해 전기 비행 추진체의 운영 최적화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정찬영 토프모빌리티 대표는 "실제 운항 경험에서 얻은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접목해 미래항공 모빌리티의 핵심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운영 최적화 AI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비행기, 드론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기비행기 서비스 스타트업 토프모빌리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토프모빌리티의 이번 선정은 소풍벤처스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7월 설립된 토프모빌리티는 전기비행기를 통한 친환경 항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비행기의 경우 일반 비행기와 달리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기존 항공기에 들어가는 기름값과 엔진 정비 비용의 40% 정도로 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토프모빌리티는 이번 팁스를 통해 전기 비행 추진체의 운영 최적화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전기비행기 운항을 통해 얻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절 및 배터리 운항 효율성 △전기비행기의 운항고도별 효율 △외부 환경 민감도 등을 분석한다.
정찬영 토프모빌리티 대표는 "실제 운항 경험에서 얻은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접목해 미래항공 모빌리티의 핵심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운영 최적화 AI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비행기, 드론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선풍기 폭력 사건' 입 연 우지원... "결정적 이혼사유 아냐" - 머니투데이
- "세종대 어디 있는지 모른다"...석사 학력 스스로 고친 이 배우 - 머니투데이
- "너는 범죄자"…'성범죄' NCT 출신 태일, 라방에 소름돋는 성지글 - 머니투데이
- "안세하 폭행 가담한 배우 또 있다"... 동창들 증언 쏟아졌다 - 머니투데이
- "거만, 경솔했다" 흑백요리사 우승자, 소감 대신 사과 먼저…왜? - 머니투데이
- "찬바람 불면 OOO" 여전히 통하네…외국인·기관 쓸어 담은 종목은? - 머니투데이
- 이스라엘,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11개월 아기 포함 17명 숨져 - 머니투데이
- 박나래 "나를 못된 사람 취급…절친 돈 빌려주고 현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19층 어린이 층간소음 사과 편지에 18층 할머니가 쓴 답장 '훈훈' - 머니투데이
- 최동석이 18억 가압류 건 '박지윤 명의' 압구정 집, 42억에 매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