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서건우, 전국체전 남자 대학부 80㎏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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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한국체대)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건우는 9일 경남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 태권도 남자 대학부 80㎏급 결승에서 이인혁(계명대)을 라운드 점수 2-0(8-1 15-6)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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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태권도 국가대표 서건우(한국체대)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건우는 9일 경남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경기 태권도 남자 대학부 80㎏급 결승에서 이인혁(계명대)을 라운드 점수 2-0(8-1 15-6)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울산 대표로 나온 서건우는 1회전 초반 파상공세를 펼치며 8-0으로 앞서나가 기선을 제압했고, 2회전 역시 11-0으로 벌리며 손쉽게 승리했다.
서건우는 파리 올림픽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으나 준결승에서 석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져 아쉬움을 남겼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준(경희대)은 남자 대학부 58㎏급 8강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김지환(한국체대)에게 라운드 점수 0-2(10-10 3-8)로 패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 개막한다. 야구·소프트볼과 배드민턴, 태권도는 사전 경기로 진행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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