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산 인근 서 수류탄 발견... 폭발 위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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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인근 밭에서 수류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광교산 인근 밭에서 수류탄을 발견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육군 제168여단 폭발물처리반(EOD)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회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군 당국과 함께 수류탄인지 여부와 유실 시기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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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인근 밭에서 수류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 광교산 인근 밭에서 수류탄을 발견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육군 제168여단 폭발물처리반(EOD)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회수했다.
수류탄의 무게는 368g으로, 부식이 심하고 화약을 점화하는 데 사용되는 뇌관이 없어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군 당국과 함께 수류탄인지 여부와 유실 시기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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