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팬덤 ‘버니즈’, 김주영 어도어 대표 배임 고소…“뉴진스 활동 방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뉴진스를 지지하는 팬들의 모임인 팀 버니즈가 김주영 어도어 대표이사, 이도경 어도어 부대표, 박태희 하이브 최고 홍보책임자(CCO), 조성훈 피알(PR) 홍보실장 등에 대한 고발을 진행합니다.
팀 버니즈는 오늘(9일) 공식 SNS를 통해 "김주영과 이도경은 자회사 어도어의 업무상 배임 및 업무 방해 혐의로, 박태희 하이브 최고 홍보책임자(CCO), 조성훈 피알(PR) 홍보실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 침해, 명예훼손) 위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주영 대표이사와 이도경 부대표는 어도어에 대한 충실 의무 및 선관주의 의무를 위반했고, 뉴진스의 연예 활동을 침해하고 방해하는 일에 대해 능동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의적으로 외면, 어도어 발전을 위한 구성원들의 요구를 경시해 적극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박태희와 조성훈은 악의적 개인정보 탈취 및 불법적인 누설과 제공 혐의, 영리 또는 부정한 목적으로 각 언론사를 찾아다니며 타인의 정보를 훼손하고 도용하는 범죄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당 행위를 제보한 기자에게 사적인 보복 행위까지 저지르며, 다시금 허위사실을 제3자의 언론사를 통해 유포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팀 버니즈는 “다수 국내 변호사, 미국 캘리포니아 대형 로펌에서 근무 중인 변호사 등 많은 분들이 아티스트 뉴진스의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도움을 주고 계신다”며 “소속사와 사내 책임자의 부재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뉴진스 멤버들과 부모님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멤버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염정원 기자 garden9335@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