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경남은행, 옹벽 피해 이재민에 제습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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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와 BNK경남은행이 지난달 호우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산호동 이재민 전 세대에게 제습기를 지급했다.
지난달 21일 경남 전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빌라 뒤편 옹벽이 전도돼 29세대가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민대피 이후 벽지·장판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빈집관리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창원시와 경남은행은 전 세대 제습기 지원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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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와 BNK경남은행이 지난달 호우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산호동 이재민 전 세대에게 제습기를 지급했다.
지난달 21일 경남 전역에 내린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빌라 뒤편 옹벽이 전도돼 29세대가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주민대피 이후 벽지·장판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빈집관리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민 의견에 따라 창원시와 경남은행은 전 세대 제습기 지원을 결정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재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흔쾌히 구호 물품을 후원해주신 BNK경남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재해 현장 복구를 통해 이재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응급복구작업과 이재민 빈집 안전관리 인력 배치, 인근 CCTV 설치 등을 통해 재해 현장 복구와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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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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