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지역 기업 경쟁력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성과'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0.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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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가 올 한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해 현재까지 총 75회에 걸쳐 1432개사의 25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내고 했다.

창원상의 최재호 회장은 "취임 이후 실시한 교육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성과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창원뿐만 아니라 마산, 진해에 있는 기업들도 가까운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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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황 75회 개최, 연말까지 21회 추가 실시계획
창원상의 본소 뿐만 아니라 마산, 진해지소까지 교육장소 확대
창원상의 제공


창원상공회의소가 올 한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해 현재까지 총 75회에 걸쳐 1432개사의 25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등 성과를 내고 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횟수기준 63% 증가한 실적으로, 회원기업 임직원의 역량강화에 상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최재호 회장 취임 일성에 따라 교육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에 집중 투자한 결과다. 특히 마산·진해지소의 교육장 확장 이전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초빙,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양적 향상을 이뤄냈으며, 참가 교육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창원상의가 발표한 교육 향후 교육 계획은 연말까지 21회의 추가 교육이 예정되어 있고, 주로 세무, 회계, 노동법, 산업 안전 등의 실무적인 주제로 교육 수요가 높은 현안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상의 본소에서는 기업 결산 실무 교육과 소상공인 IP 역량 강화 교육, 사업주를 위한 절세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결산 실무 교육은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연말 결산과 회계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경영 관리를 돕기 위한 과정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제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이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상공인 IP역량강화 교육은 상표, 레시피 등의 보호방법과 분쟁관련 대응방법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지식재산 관련 경영안정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로운 교육장이 마련된 마산·진해지소에서도 활발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산지소에서는 인사 담당자를 위한 노동법 교육과 FTA 원산지관리시스템 교육, 무료변리상담, 근로감독 사례 설명회 등의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진해지소에서도 산업안전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 교육, 중간 관리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연말정산 실무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창원상의 최재호 회장은 "취임 이후 실시한 교육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회원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성과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창원뿐만 아니라 마산, 진해에 있는 기업들도 가까운 곳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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