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분기 지역 하도급 3조 484억 최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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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3분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84곳)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 실적인 3조484억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3000㎡ 이상 민간 대형 건축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은 지난 분기 대비 1590억원 상승했으며, 3분기에만 3643억원의 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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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3분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84곳)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 실적인 3조484억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3000㎡ 이상 민간 대형 건축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은 지난 분기 대비 1590억원 상승했으며, 3분기에만 3643억원의 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주 실적이 두드러진 현장은 성남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우미건설), 문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DL건설),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용문1,2,3구역 재개발정비사업(포스코이앤씨) 등으로 토목, 골조, 설비공사, 자재 등 주요 공정의 공사를 지역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그동안 지역 하도급 실적이 낮은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하도급 개선 방안 노력을 촉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율이 저조한 공정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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