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명동 카페거리 외국어 간판 ‘한글 병기’ 추진

김호 2024. 10. 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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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외국어 간판을 단 상점이 몰려 있는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한글 병기 사업이 추진됩니다.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동명동 카페거리 일대 30개 업소에 비용을 지원해 외국어 간판에 한글을 함께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현행법상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외국어 사용 간판은 한글을 함께 적어야 하지만 관련 처벌 규정이 없어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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