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2개월 만의 복귀전서도 펄펄

이인환 2024. 10. 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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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이후 2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모습을 보인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가볍게 승리했다.

안세영은 9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에서 부산의 2경기 단식 주자로 나서 심유진(인천)을 2-0(21-14 21-9)으로 제압했다.

한편 부산 대표로 나선 삼성생명은 1경기서 김가인이 이서진에 2-0 승(21-14, 21-11)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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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2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모습을 보인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가볍게 승리했다.

안세영은 9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에서 부산의 2경기 단식 주자로 나서 심유진(인천)을 2-0(21-14 21-9)으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부산 대표로 전국 체전에 출전했다.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나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국내외 모든 대회에 불참했던 안세영은 두 달 만의 복귀전을 가졌다.

안세영은 1세트와 2세트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가졌다.

한편 부산 대표로 나선 삼성생명은 1경기서 김가인이 이서진에 2-0 승(21-14, 21-11)을 거뒀다. 한 경기만 더 따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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