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노조 11일 파업 예고…비상 수송 대책 마련
강성원 2024. 10. 9. 19:18
[KBS 부산]부산지하철 노조가 오는 11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부산시가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부산시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도시철도 1~3호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정상 운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나머지 시간대는 배차 간격을 10분에서 최대 22분으로 늘려 평균 70% 운행률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무인선인 도시철도 4호선은 정상 운행합니다.
부산시는 또 심야버스 노선 등을 일부 증차 운행할 계획입니다.
부산 지하철노조는 10일 오후로 예정된 노사 최종교섭이 부결되면 1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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