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부동산 담보대출 뒤 이상거래 확인…형사 고소”

신무경 기자 2024. 10. 9. 1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이 부동산 담보대출 적정성 여부를 자체 감사하던 중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고 형사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금융사고 공시를 올리고 문제가 발견된 부동산 담보대출 차주를 사기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내부 감사 과정에서 대출 실행 후 해당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 간에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금융사고를 발견하고 후속 조치를 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협은행 본사 ⓒ News1
NH농협은행이 부동산 담보대출 적정성 여부를 자체 감사하던 중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고 형사 고소했다고 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날 오후 홈페이지에 금융사고 공시를 올리고 문제가 발견된 부동산 담보대출 차주를 사기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내부 감사 과정에서 대출 실행 후 해당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 간에 이상 거래로 의심되는 금융사고를 발견하고 후속 조치를 한 것이다.

사고 금액은 140억 원, 사고 발생 기간은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다. 손실 예상 금액은 미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담보 여력을 감안할 때 대출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