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더 세컨드] 압도적인 높이 과시한 안성은, 스쿱 대승 이끌다

김진재 2024. 10. 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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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이 압도적인 높이를 과시했다.

안성은의 압도적인 높이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쿱 수비의 핵심 역시 안성은이었다.

안성은의 제공권 장악을 바탕으로 스쿱은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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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은이 압도적인 높이를 과시했다.

스쿱은 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더 세컨드’ 10경기에서 버니스를 33-16으로 꺾었다.

안성은의 압도적인 높이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골 밑에서 터프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올리거나, 점프 슛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이었다. 수비에서도 자신의 높이를 활용, 공수에서 팀의 중심이 됐다.

스쿱은 경기 초반부터 높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안성은이 돋보였다. 높이를 과시해 리바운드를 따낸 뒤, 속공 득점을 올렸다. 이후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 연이어 리바운드를 따낸 뒤 팀원들의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안성은의 활약에 힙입어 1쿼터를 7-7로 마쳤다.

2쿼터 양 팀은 수비에 집중했다. 스쿱 수비의 핵심 역시 안성은이었다. 자신의 높이를 적극적으로 활용, 상대의 페인트 존 공격은 연이어 막아냈다. 리바운드 사수도 완벽하게 성공했다. 공격에서도 신장을 활용한 골 밑 득점을 올렸다. 2쿼터 양 팀이 기록한 유일한 득점이었다.

이후에도 안성은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전부터 본격적이었다. 적극적인 몸싸움을 피하지 않았고, 자유투를 유도했다. 상대 수비 위로 연이어 슛을 성공시켰다. 여러 차례 풋백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안성은의 제공권 장악을 바탕으로 스쿱은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렸다.

4쿼터도 마찬가지였다. 사실상 안성은의 독무대에 가까웠다. 페인트 존을 지배, 대부분의 득점과 리바운드를 책임졌다. 안성은의 활약에 힘입어 스쿱은 대승을 챙길 수 있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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