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AI빌딩플랫폼 '바인드' 출시

김영권 2024. 10. 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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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상업용 빌딩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구현하는 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근무자 뿐 아니라 방문객이나 시설 관리자 등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다.

전용 모바일앱과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 웹 포털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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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회의실예약 100개 서비스
디지털 공간까지 사업영역 확장
빌딩플랫폼 '바인드' 앱 주요 기능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상업용 빌딩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구현하는 빌딩 플랫폼 '바인드(Bynd)'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바인드는 생성형 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빌딩 내 인프라와 설비, 전자기기는 물론 빌딩을 구성하는 전체 시스템을 연결하고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근무자 뿐 아니라 방문객이나 시설 관리자 등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다.

전용 모바일앱과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 웹 포털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다. 근무 환경 모니터링·관리와 함께 스마트 출입, 회의실 예약 등 100여개의 서비스를 이 플랫폼에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방문객의 경우 미리 전송받은 QR코드만으로 건물 출입부터 주차 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조혜정 삼성물산 상무는 "빌딩에서 오랜 시간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현대인들의 공간 경험을 혁신하는 것이 바인드의 목표"라며 "물리적 공간에서 디지털 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공간의 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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