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엔스가 득점 후 바로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에르난데스 5차전도 등판”

안형준 2024. 10. 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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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4차전을 돌아봤다.

LG 트윈스는 10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연장까지 잘 따라갔는데 아쉬운 경기가 됐다. 경기 초반 엔스가 득점한 이닝에 바로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가 된 것 같다. 졌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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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염경엽 감독이 4차전을 돌아봤다.

LG 트윈스는 10월 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LG는 연장 11회 승부 끝에 5-6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시리즈는 2승 2패 원점이 됐고 승부는 마지막 5차전으로 향하게 됐다.

LG 염경엽 감독은 "전체적으로 연장까지 잘 따라갔는데 아쉬운 경기가 됐다. 경기 초반 엔스가 득점한 이닝에 바로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가 된 것 같다. 졌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2이닝을 소화하며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 개근한 에르난데스에 대해서는 "5차전도 등판 가능하다. 모두가 준비할 것이다. 긴 이닝보다는 1이닝 정도를 소화할 것 같지만 2이닝도 가능하다. 상황이 되는대로 총력전을 해야한다. 이기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3일 휴식 후 부진한 선발 엔스에 대해서는 "3일 휴식이 문제였다기보다는 실투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비록 패했지만 소득은 있었다. '패전조'로 밀렸던 함덕주, 백승현, 정우영 등 불펜투수들이 이날 좋은 피칭을 펼쳤다. 염 감독은 "불펜투수들을 전체적으로 테스트했는데 함덕주가 괜찮았고 백승현, 정우영도 나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면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돌아봤다.(사진=염경엽)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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