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 만루 등판→신민재 삼진→10아웃 35구 퍼펙트…포스트 오승환, 강심장 증명하다 [MK 준P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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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박영현은 역시 강심장을 가진 남자다.
박영현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와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68경기 3승 3패 4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 2.75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최연소 홀드왕에 자리했던 박영현은 2005년 오승환 이후 19년 만에 구원 투수 승률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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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박영현은 역시 강심장을 가진 남자다.
박영현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와 3.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박영현은 8회초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다. 8회초 마운드에 오른 고영표와 소형준이 흔들리면서 2실점을 허용했다. 2사 만루 위기가 되자 KT는 소형준을 내리고 박영현을 올렸다.


승부가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1.1이닝을 공 11개로 막으면서 힘이 남았기에 10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영현이다. 오지환을 2루 땅볼, 대타 이영빈을 헛스윙 삼진, 박해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승부가 11회로 접어들자 박영현은 또 마운드에 올랐다. 문성주와 홍창기를 각각 우익수 뜬공, 좌익수 뜬공으로 돌린 박영현은 신민재를 삼진 처리했다. 3.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박영현은 올 시즌 KT의 마무리로 맹활약했다. 전반기는 35경기 6승 2패 11세이브 평균자책 4.83으로 주춤했지만 후반기는 31경기 4승 14세이브 평균자책 2.02로 호투했다. 66경기 10승 2패 25세이브 평균자책 3.52.
지난 시즌 68경기 3승 3패 4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 2.75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최연소 홀드왕에 자리했던 박영현은 2005년 오승환 이후 19년 만에 구원 투수 승률왕에 올랐다.

박영현은 강심장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고, KT는 승부를 5차전까지 끌고 가는 데 성공했다. 박영현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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