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美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 오른다‥대미 장식 예고

사진=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근 새 싱글을 공개한 블랙핑크 리사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를 장식한다.

블랙핑크 리사는 10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공연을 펼친다.

9일 빅토리아 시크릿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리사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올 우먼’의 공연자로 쇼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블랙핑크 리사는 지난 4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Moonlit Floor(문릿 플로어)’를 공개했다. ‘Moonlit Floor’는 1990년대 히트곡인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 ‘Kiss Me(키스 미)’를 샘플링한 곡으로, 리사의 몽환적인 보컬과 랩 라인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됐다. 발매와 동시에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리사는 9일 소속사 라우드 공식 채널을 통해 ‘Moonlit Floor’의 라이브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 리사는 스탠드 마이크 하나에 의지한 채 몽환적이면서도 달콤한 보컬을 자랑하는가 하면, 사랑에 빠진 듯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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