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어느 신이 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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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위 20위 밖에 있는 박상진이 처음으로 4강에 올라왔다.
12월이면 한국 1위를 5년 동안 지키게 되는 신진서는 2022년에는 GS칼텍스배에서 5년 연속 우승이란 일찍이 없었던 기록을 세웠다.
GS칼텍스배 본선에서는 일곱 번째 뛰는데 7년 만에 두 번째로 4강에 올라왔다.
GS칼텍스배에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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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위 20위 밖에 있는 박상진이 처음으로 4강에 올라왔다. 8강전에서 2위 박정환과 겨뤄 대마를 잡고 이긴 뒤에도 몸이 떨렸다고 말했다.
나머지 세 사람 이름을 보면 4강이란 높이가 몸에 잘 맞는 옷처럼 어울린다. 12월이면 한국 1위를 5년 동안 지키게 되는 신진서는 2022년에는 GS칼텍스배에서 5년 연속 우승이란 일찍이 없었던 기록을 세웠다.
5년 가까이 한국 3위 안에서 노니는 변상일은 지난해 3년 연속 결승 무대에 올라 처음으로 우승컵에 입을 맞추며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 웃음을 지었다. 4년 연속 4강에 오르는 남이 부러워할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4위 신민준은 지금까지 크고 작은 대회에서 열아홉 차례 결승전을 치렀다. GS칼텍스배 본선에서는 일곱 번째 뛰는데 7년 만에 두 번째로 4강에 올라왔다. 바둑계에서는 신진서와 신민준이 만나면 '양신'이 맞붙는다고 말한다. 이 판으로 44번째 부딪쳤다. GS칼텍스배에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흑9에 가만히 벌렸다. <참고 1도>라면 판이 빠르게 싸움터로 바뀐다. 백10은 이제 흔히 두는 수. <참고 2도> 백1 같은 곳을 그리 빨리 둬야 할 자리로 여기지 않는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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