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아시안 스윙'… 여자 톱골퍼 몰려온다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4. 10.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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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톱골퍼들이 아시아로 집결한다.

4주 연속으로 이어지는 '아시안 스윙'에는 한국도 포함돼 있다.

2년 연속 서원힐스CC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우승한 두 한국 선수 양희영, 유해란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청명한 가을 필드를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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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국서 '뷰익 상하이'
韓·말레이시아·일본 열려
지난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 18번홀에 몰린 갤러리들 모습. BMW코리아

2024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톱골퍼들이 아시아로 집결한다. 4주 연속으로 이어지는 '아시안 스윙'에는 한국도 포함돼 있다.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달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경기 파주시 서원힐스CC에서 열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24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릴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1일 일본에서 시작되는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으로 이어진다.

4주 동안 총상금 930만달러(약 125억원)가 내걸리고 컷 탈락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톱랭커들에게는 안정적으로 상금을 얻으며 개인 타이틀 경쟁을 펼치기에 최고 무대다.

아시안 스윙의 문을 여는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에는 총 81명이 출전한다. 아쉽게 무게감은 떨어진다. CME 글로브 포인트 톱10 중 6위 해나 그린(호주), 7위 지노 티띠꾼(태국), 9위 인뤄닝(중국)만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은 에인절 인(미국)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 최혜진 등 8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진정한 '별들의 전쟁'은 한국에서 펼쳐진다. 올해 열린 5대 메이저 챔피언이 모두 출전한다. 2년 연속 서원힐스CC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우승한 두 한국 선수 양희영, 유해란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청명한 가을 필드를 수놓을 예정이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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