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TDF2050액티브`,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신하연 2024. 10. 9.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2050액티브' 순자산이 상장 이후 2년 3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KODEX TDF2050액티브는 상장 후 39.2%의 수익률로 동일 빈티지 TDF 상품 중 삼성한국형TDF2050증권투자신탁(UH) 40.1%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KODEX TDF2030·2040·2050액티브 ETF 등 총 3종의 TDF ETF를 운용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2050액티브' 순자산이 상장 이후 2년 3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지난 연말 264억원에서 754억원 늘어나며 3배 가까이 급증, 동일한 빈티지 타깃데이트펀드(TDF)2050 상품 30개 중 5위가 됐다(올해 상장 상품 제외).

이는 높은 수익률과 상장지수펀드(ETF)의 장점이 결합된 효과로 분석된다.

KODEX TDF2050액티브는 상장 후 39.2%의 수익률로 동일 빈티지 TDF 상품 중 삼성한국형TDF2050증권투자신탁(UH) 40.1%에 이어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도 17.5%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계 주식에 투자하는 주요 글로벌지수 ETF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나스닥100 ETF를 추가로 자산에 편입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한편, 만기가 다양한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연 0.3% 최저 수준 총 보수와 더불어 원하는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지정가격 매매, 거래일 포함 3일이라는 짧은 환매 기간, 투자자산에 대한 실시간 공개 등 ETF만의 장점에 힘입어 연금투자자들의 투자자금 유입이 가팔라졌다.

일반 공모형 TDF의 경우 대부분 해외 펀드에 해당돼 매매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실시간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없는데 비해 TDF ETF는 실시간으로 매매와 포트폴리오 확인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현재 KODEX TDF2030·2040·2050액티브 ETF 등 총 3종의 TDF ETF를 운용하고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