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도 주목한 `흑백요리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1위를 달성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흑백요리사' 속 셰프들의 요리 대결은 온라인에서 다양한 밈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던 한국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해당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재료로 만든 티라미수 영상 등 프로그램 속 화제의 명장면은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흑백요리사'의 이례적인 인기 현상을 집중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글로벌 1위를 달성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흑백요리사' 속 셰프들의 요리 대결은 온라인에서 다양한 밈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던 한국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해당 셰프들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재료로 만든 티라미수 영상 등 프로그램 속 화제의 명장면은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흑백요리사'의 이례적인 인기 현상을 집중 보도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를 살펴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4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 1위를 포함, 총 18개국 TOP 10에 오르며 열풍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달 17일 공개 이후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 기록이다. 넷플릭스 코리아 예능이 3주 연속 글로벌 1위를 한 것은 최초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는 지난 8일 공개된 11~12회에서 마지막까지 파격적인 미션과 박진감이 폭발하는 명승부 속 우승자가 베일을 벗었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최현석, 트리플 스타, 정지선, 요리하는 돌아이, 이모카세 1호, 장호준, 나폴리 맛피아, 에드워드 리 TOP8이 전쟁 같은 키친에서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반전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치열한 경쟁 끝에 파이널에 진출한 2인의 셰프들은 '이름을 건 요리'로 최후의 대결을 펼쳤다. 백종원·안성재 심사위원의 만장일치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 파이널은 그동안 '맛'에 있어서 기준점이 달랐던 두 심사위원이 한 번에 만장일치에 성공하며 재대결 없이 우승자가 탄생했다. 최고의 심사위원들에게 인정을 받은 우승자 흑수저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는 "꿈을 이뤘다"라면서 "주방에서만 살았던 게 틀리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집과 주방만 왕복하는 요리사가 되겠다"라고 뭉클한 우승 소감을 남겼다. 최종 2위를 차지한 백수저 에드워드 리 셰프는 "대부분의 셰프들이 속도를 늦춰가는 나이지만 전 계속 나아가고 싶다"라고 감명 깊은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000m 세계 7위 고봉 등반하다 러 산악인 5명 사망…"같은 밧줄 묶여 추락사한 듯"
- `결혼해서 아이 낳으라` 압박하자…"내 자궁에 신경 꺼" 일침 날린 유명 여배우
- "움직이는 모든 것에 총탄 세례"…이스라엘, 대피 중인 가자주민 총격 논란
- 이게 사람 살던 집이라고? “‘폐가’ 만든 세입자…‘벌레 알 유충’도”[권준영의 집이슈]
- 2400대 있던 지하 주차장 하마터면…충전중이던 전기차서 불
- 美 "북한군 3000명 러서 훈련중…우크라전 투입되면 표적"
- 與 내분 격화… "당대표는 당무 총괄" vs "尹비판, 금도 넘어"
- 국내 거주 외국인 246만명 … 20명중 1명 꼴 `역대 최다`
- 유통업계, `AI 접목 차별화`가 경쟁력
- AI가 가스라이팅?…AI챗봇 대화 후 청소년 자살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