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면세박람회서 주력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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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면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권민석 KT&G 해외사업본부장은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인 'TFWA World'에 참가해 다양한 해외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미래비전인 '글로벌 톱티어'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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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면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 '2024 TFWA World'에 참가하면서 주력 제품을 대거 선보인 것이다.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다. KT&G는 글로벌 리딩 담배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면세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해 'TFWA World'에 참가해오고 있다.
KT&G는 박람회 부스에서 에쎄, 레종, 보헴 등 국내외 주력 면세 브랜드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글로벌 초슬림 넘버원 담배인 에쎄를 중심으로 KT&G만의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부스 곳곳에는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KT&G의 해외 진출 현황과 사업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기 위해 미팅룸을 상시 운영하고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권민석 KT&G 해외사업본부장은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인 'TFWA World'에 참가해 다양한 해외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미래비전인 '글로벌 톱티어'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출시하며 글로벌 면세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는 국내 공항 면세점을 비롯해 전 세계 150개 도시, 320개 면세 점포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상위 공항 30곳 중 28곳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면세사업 역량을 키워왔다. KT&G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발판 삼아 유럽, 중동, 중남미 권역으로도 면세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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